"메뉴부터 마케팅·홍보 등 레스토랑 운영 전반 논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한국형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진강)은 17일 상하관 4층 4411호실에서 KIR사업단(조리과학과·호텔경영학과·중국어학과) 3개학과 창의레스토랑 선발자를 대상으로 창의 레스토랑 기획회의를 실시했다.
또한, 외식업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창업의식 고취, 레스토랑 비즈니스 과정 습득, 현장 요구도를 반영한 실무능력 배양 등 직업능력 향상의 계기를 마련했다.
11월 28일에 광주시 광산구 수완동 1412번지 101호 뉴욕브레드 수완점(대표 김유번) 레스토랑에서 ‘창의레스토랑’을 오픈한다.
사업단내 재학생들이 직접 레스토랑을 운영해 봄으로써 현장감각과 실무능력, 위기대처능력, 문제해결 능력 등을 배양하기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창의레스토랑은 호텔경영학·중국어학·조리과학과 재학생 24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창의레스토랑은 캐주얼 레스토랑 메뉴를 기본으로, 브런차, 런지, 디너로 진행되며 수제 버거 및 스테이크 버거, 페이스트리 피자와 샐러드, 수비드 포크 등 15여 가지 주 메뉴를 비롯한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 주류를 맛볼 수 있다.
향후 사업계획서, 영업이익, 소비자 설문조사(CSI), 미스터리 쇼퍼에 의한 평가를 통해 레스토랑 운영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며, 운영 수익금은 사업단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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