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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35 대진 확정…내달 10일 장충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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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내달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35의 전체 대진이 완성됐다.

로드FC측은 '종합격투기 올스타전' 같은 화려한 대진을 꾸렸다고 10일 밝혔다. 로드FC 35에서는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의 2차 방어전을 필두로 3개의 타이틀전이 열린다. 또 '아시아 최강' 김수철과 '바키' 박원식, '미들급 2대 챔피언' 이은수도 출전한다.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의리 파이터' 김보성의 스페셜 매치도 열려 의미를 더한다.
김보성은 스페셜 매치로 일본 단체 ACF 대표이며 WARDOG의 고문 콘도 테츠오와 겨룬다. 김보성은 이번이 로드FC 데뷔전이다. 또한 김보성의 대전료는 전액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된다.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은 일본의 사사키 신지와 2차 방어전을 한다. 권아솔은 1차 방어전에서 이광희를 꺾었다. 사시키는 브루노 미란다를 제압해 타이틀 도전권을 얻었다. 권아솔은 타격, 사사키 신지는 그래플링에 장점을 갖고 있다.

무제한급 챔피언 마이티 모는 카를로스 토요타와 1차 방어전을 한다. 마이티 모는 지난 9월24일 로드FC 33에서 최홍만을 꺾고 무제한급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토요타도 지난해 7월 최홍만과의 대결에서 KO승을 거뒀다. 두 파이터는 강력한 펀치를 갖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미들급 챔피언 차정환은 'DEEP 미들급 챔피언' 최영과 1차 방어전을 한다.

이밖에 김수철이 'UFC 출신'의 강자 스캇 조겐슨과, 박원식이 '몽골 복싱 국가대표' 난딘 에르덴과 맞붙는다. 로드FC 2대 미들급 챔피언 이은수는 웰터급으로 전향해 약 4년 만에 로드FC 무대에서 선다. 그는 중국의 마크사티쌀리크와 싸운다.

다음은 확정된 로드FC 35의 대진표.

[샤오미 로드FC 035 / 12월10일 서울 장충체육관]
- 스페셜 매치 웰터급 김보성 VS 콘도 테츠오
- 라이트급 타이틀전 권아솔 VS 사사키 신지
- 무제한급 타이틀전 마이티 모 VS 카를로스 토요타
- 미들급 타이틀전 차정환 VS 최영
- 밴텀급 김수철 VS 스캇 조겐슨
- 라이트급 박원식 VS 난딘에르덴
- 웰터급 이은수 VS 마크사티쌀리크

[샤오미 로드FC 영건스 31]
- 페더급 박형근 VS 김형수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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