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76.20포인트(0.41%) 상승한 18,408.76에 거래를 시작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04포인트(0.38%) 오른 2,139.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81포인트(0.50%) 내린 5,167.68에 장을 열었다.
시장 '공포지수'는 트럼프 당선 소식에 한때 40% 가량 폭등했으나 트럼프의 당선 연설 이후 오름폭을 줄이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멕시코 페소화 가치는 달러화 대비 역사적인 저점으로 하락해 20멕시코페소 선에서 거래됐다.
트럼프는 이날 오전 2시 30분께 대선 승리에 필요한 선거인단 과반인 270명을 넘겨 승리를 확정했으며 공화당은 상·하원 다수당을 모두 지켜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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