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배 수출국가 개척, 단감·골드키위 등 수출업체 마케팅 활성화로 수출국가 다양화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9일 순천시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순천시(시장 조충훈)·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배 수출농가(회장 김성호)·수출업체 리마글로벌(대표 임종세)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순천배의 베트남(첫 수출 80톤) 및 하와이(40톤)·대만(80톤) 수출을 기념하는 상차식을 개최했다.
전남농협은 수출을 농협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연초부터 수출업체 마케팅 및 수입바이어 산지투어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하여 우수한 우리지역의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는 등 믿고 찾는 전남농산물 만들기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단감·배·골드키위 등을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중심으로 수출연합체계를 구축하는 등 물량을 규모화 하여 수출업체와 수출 국가를 다양화 했다.
한편, 신규 품목의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12월3일부터 일주일간 홍콩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인 “웰컴(Wellcome)”에서 골드키위와 단감의 해외 판촉행사를 진행하여 홍콩 소비자들과 만나고, 일본 내 한국산 골드키위 시장 확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시식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남경 본부장은“우리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해외 소비자들에게 만날 수 있도록 신규 수출상품 및 산지개발활동을 다양하게 하고 있다”며 “수출전문 생산자조직 육성 및 해외 판촉행사를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전남 농산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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