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는 이날 총리관저에서 아사카와 마사쓰구(淺川雅嗣) 재무관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외환시장에서는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면 엔화가치가 급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일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 달러 대비 일본 엔화가치 3% 이상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승리 시 엔고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외환 안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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