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찬민 용인시장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흥덕역 설치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정찬민 용인시장

정찬민 용인시장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구간의 흥덕역 설치를 정부에 건의했다.

용인시는 정 시장이 최근 일부 보도를 통해 정부가 예산 문제 등으로 흥덕역 설치를 하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데 대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흥덕역 존치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정 시장은 서한문에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이 2014년 11월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 시 흥덕지구를 경유하기로 한 동탄1호선 미추진을 전제로 통과됐다"며 "국토교통부의 당초 기본계획안에 포함된 흥덕역은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흥덕지구의 경우 주변에 IT밸리, U타워 등 대규모 업무시설과 전국 최대 규모의 자동차 매매단지인 남서울 오토허브가 입지해 있는 등 교통수요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불구 서울, 수원 등과 연결되는 광역교통여건이 열악해 인덕원∼수원 복선전철과 같은 광역철도망의 확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흥덕역 존치를 위해 국토교통부ㆍ지역 국회의원ㆍ관련기관들의 다각적인 협력은 물론 요구가 반영되지 않을 경우 주민들과 함께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인덕원과 동탄을 연결하는 39㎞ 구간의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은 지난해 10월 북수원ㆍ호계ㆍ흥덕ㆍ능동역 등 4개 역을 설치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 기본계획안에 반영됐으나 최근 흥덕역이 빠지는 쪽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