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는 4일(현지시간) '금융위기 이후의 미국 내 불법체류자 변동' 연구보고서를 통해 한국인 불법체류자 수가 2013년의 약 17만 명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퓨리서치센터는 미국 지역사회 연구 자료와 연방통계국 자료 등을 토대로 자체 추정한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2014년 미국 내 전체 불법체류자 수는 약 1110만 명으로 추산됐다. 2010년에 가장 많은 1220만 명을 기록했던 미국 내 불법체류자 수도 감소세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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