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NBC방송의 데이터분석실에 따르면, 대선을 일주일여 앞둔 현재 조기투표를 한 유권자 수는 2600만명으로 2012년 대선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개 경합주만 놓고 보면 조기투표 수는 1260만표에 달해, 4년 전(800만표) 같은 기간 대비 1.5배에 달했다. 이번 선거에 쏠린 미국인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알려주는 방증이다.
물론 주별로 결과는 조금씩 다르다. 아이오와주의 경우 4년 전의 같은 시점보다 조기투표 수가 7000여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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