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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하나마이크론,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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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기업 하나마이크론 은 3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 748억,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나마이크론은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실적개선의 주요 요인은 ▲스마트폰 PKG 물량 증가 ▲제품믹스 개선 ▲자회사 호실적 등 영향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하나마이크론에 따르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들의 출하량 증가에 따라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제품인 e-MCP 메모리 PKG 물량이 크게 증가해 3분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비메모리 비중이 40% 가까이로 확대됐고, 지문인식센서(FPS)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15% 이상 성장하는 등 제품믹스 개선에 따라 수익성도 향상됐다. 자회사 하나머티리얼즈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9% 성장하며 전체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하나마이크론은 사물인터넷(IoT) 등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차세대 패키징 기술인 FOWLP(Fan-Out Wafer Level Packaging) 기술 특허를 취득한 데 이어, 최근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FOWLP을 활용한 AP패키징 기술을 올해 중 개발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호창 하나마이크론 대표는 “업황개선으로 인한 수요가 증가에 따라 가동률이 지속 개선되고 있으며 FPS 등 부가가치가 높은 신제품 비중의 증가와 더불어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해 온 원가절감 노력으로 실적개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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