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3호기는 지난 8월 20일부터 출력편차 해소를 위해 수동정지 후 간이정비를 실시해왔다.
원안위 측은 "출력편차가 발생한 원인은 증기발생기에 공급되는 냉각수 양을 측정하는 유량 측정기의 오류 때문이었으며, 성능이 검증된 다른 제품으로 교체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9월 12일 경주 지진과 관련하여 발전소 계통·기기에 대한 영향을 점검한 결과 안전운전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안위는 이후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 시험 등을 통해 원전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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