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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피드 "원료생산 신공정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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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바이오 신약 전문기업 바이오피드가 오는 28일 춘천 바이오산업진흥원 내 아토피 치료제 원료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원료생산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바이오피드는 이번에 준공된 원료공장에 순도 및 수율을 개선한 신공정을 적용해 아토피 치료제 원료의 양산기술을 최적화 할 예정이다. 또 이 원료를 활용해 비염과 발모제 등 새로운 적응증의 신약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피드가 개발한 아토피치료제 신약원료(돼지의 폐로부터 추출한 이중 포화 인지질)는 2006년 KT&G에 기술 이전했으며, KT&G 자회사 영진약품에서 2012년 국내 13번째 천연물 신약으로 품목 허가를 받았다.

아토피 치료제 시장은 2022년까지 56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아토피 피부염의 환자 수는 2022년 1억38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바이오피드 측은 내다보고 있다. 특히 중국은 4800만명의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정낙범 바이오피드 대표는 "신공정을 적용해 원료생산 원가를 절감하고 양산기술이 최적화 되면 이를 활용해 아토피 개선용 기능성 화장품 및 의료기기로 조기에 제품화 할 것"이라며 "이는 회사 매출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는 시기를 더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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