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자이드 UN 인권대표 "알레포 사태는 전쟁범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자이드 라드 알 후세인 국제연합(UN) 인권최고대표가 21일(현지시간) 시리아 알레포 사태를 전쟁범죄로 규정하고 국제사회에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자이드 대표는 이날 영국 요청으로 열린 UN 인권이사회 특별 세션에 참여한 47개 회원국에 영상 메시지를 통해 "알레포는 도살장이 됐다"며 “그곳에서 일어나는 인권유린 사태는 법적으로도 전쟁범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UN 인권이사회는 이날 오후 알레포 사태와 관련된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러시아가 전날부터 11시간 '인도주의 휴전'을 하고 있지만 알레포 동부를 장악한 반군과 주민들은 알레포를 떠나는 것을 거부하고 있어 사태의 실마리는 좀처럼 풀기 어려운 상황이다.

UN은 21일 알레포에서 휴전 시간을 이용해 200여명의 환자와 부상자들을 다른 곳으로 옮길 예정이었지만 반군의 휴전 거부에 계획을 늦췄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국내이슈

  •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반려견 대환영' 항공기 첫 운항…1천만원 고가에도 '전석매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해외이슈

  •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PICK

  •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