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 일수록 주목할 만한 투자상품 중 하나가 배당주 펀드다. 지난해부터 '배당소득 증대세제' 및 '기업소득 환류세제' 등 기업 배당을 독려하는 정책들이 시행되면서 배당금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중간배당을 시행하는 기업들이 늘어나자 배당투자와 관련한 투자 수요가 배당주 펀드로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유진챔피언배당주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은 전통배당주와 배당성장주에 분산 투자한다. 또 확실한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매출이 상승하면서 이익이 증가하고, 이익이 증가하면서 배당액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는 선순환 구조의 기업 중 지속적인 배당이 가능한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하고 있는 상품으로 시장금리+α 수준의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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