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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융씨의 고민타파]서민우대로 車보험료 아낄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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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저소득층 서민에게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보험이 있다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일반적인 자동차보험보다 약 3~8%정도 저렴한 상품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연소득 4000만원 이하(배우자 합산) 소득자 등 저소득층 서민 중 중고자동차(5년 이상) 소유자가 대상입니다.

11월부터는 더 편리하게 개선됩니다. 보험설계사가 서민우대 가입대상자일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놓치지 않고 맞춤형 안내를 할 수 있도록 가입설계시스템이 개선됐습니다. 설계사가 모집단계에서 서민우대 자동차보험 안내가 필요한 고객인지 재확인하도록 안내화면이 만들어집니다. 인터넷을 통해 가입하는 소비자의 경우 소비자가 스스로 가입대상인지 점검 할 수 있도록 관련 안내 화면을 통해 공지할 예정입니다.
상품설명서와 만기안내장에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에 대한 설명도 추가됩니다. 또 장애인은 휴대하고 다니는 장애인 복지카드로도 장애 증명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보험사에 갱신할 때도 장애증명서류를 1년이 아닌 2년에 1번만 제출하도록 절차가 간소화됩니다.

서민우대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꼭 알아야 할 내용도 있습니다. 마일리지 할인, 블랙박스 할인 등 다른 할인특약에 가입해도 중복할인이 됩니다. TM(텔레마케팅), CM(인터넷보험) 등 다이렉트 채널의 경우 대면채널(설계사)보다 보험료가 저렴해 할인율이 작을 수 있습니다. 3급 이상 중증장애, 만 65세 이상 고령자(연소득 2000만원 이하) 등의 경우 부양가족 기준 등 가입요건이 완화돼 가입이 쉬워졌습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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