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은 12일 지난 4일 대만 언론사인 연합보(聯合報)의 왕샤오란(王效蘭) 사장이 파리 내 부촌인 16구에 있는 자택에서 강도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틀 전인 지난 2일 밤에는 카다시안이 머물던 파리 고급 레지던스에 5인조 강도단이 침입해 400만 유로(약 50억원) 상당의 반지와 500만 유로(약 62억원) 상당의 보석함, 휴대전화 2개를 챙겨 달아났다.
지난 8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공주가 파리 시내에서 100만 유로(약 12억4천만원) 가량 되는 스위스제 명품시계 리처드 밀 시계를 빼앗기는 등 외국인을 상대로 한 강·절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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