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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소비자 권리 침해해"…佛 남성, 아이폰 6000만원어치 '박살'

최종수정 2016.10.01 16:33 기사입력 2016.10.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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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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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 프랑스 남성이 애플 스토어로 난입, 소비자 권리를 침해당했다며 아이폰과 맥북을 박살냈다고 ABC뉴스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남자는 가게로 뛰어들어와 "신사숙녀 여러분, 소비자의 권리를 기억하십시오"라고 외치며 쇠공으로 아이폰과 맥북 등을 박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만행은 마침 현장에 있던 다른 소비자의 스마트폰에 포착됐으며, 동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공유되며 화제가 됐다.

유튜브에도 그의 만행을 담은 동영상이 올라왔는데(링크), 올린 지 하루만에 135만클릭을 넘어섰다. 동영상을 잘 보면, 화면 밖의 다른 소비자가 "이제 됐으니 그만하라"고 그를 제지하는 소리도 들린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남성은 애플 측에 제품의 배상·환불 등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뉴스사이트 RTL에 따르면 애플 스토어의 피해규모는 5만유로(약 6169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미국 IT매체 더버지는 "제발 이 남자가 여러 애플케어 서비스에 등록했길 빈다"며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본인의 만행으로 인한 피해를 값비싸게 되갚아야 할 것"이라고 비꼬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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