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삼성전자 갤노트7, 4Q 생산 중단 때 기회 손실 비용만 7000억"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은 10일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의 판매가 4분기에 전면 중단되면 기회 손실 비용만 70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세철 연구원은 "갤럭시노트7 리콜은 단기 이슈로 판단되나 품질 테스트 검사에 더욱 집중해야 할 시점으로 판단된다"면서 "리콜과 관련한 잡음은 하반기에 지속되겠지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 실적 확대는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미국 통신사 AT&T는 안전을 이유로 갤럭시노트7 제품 판매 중단했다. 현재 정부기관인 소비자제품안전원회(CPSC) 발화 원인 조사 진행 중이다.

이 연구원은 "아직 문제가 발생한 제품이 교환 받은 갤럭시노트7 문제인지 원인이 불량 리튬이온 배터리 인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또 다른 4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버라이존은 갤럭시노트7 재고는 더 이상 없다고 보도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밝히고 CPSC의 공식 발표에 따라 AT&T는 교환 재개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갤럭시노트 7은 지난 한주에만 교환한 제품에서 발화 관련 이슈 4건 발생하면서 CPSC 조사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