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올해 12억원을 투입해 48곳에 171대의 CCTV(폐쇄회로TV)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 내 CCTV는 총 2867대로 늘었다. 성남시는 내년에도 CCTV 확충을 위해 15억원을 투입한다.
성남시는 지난 5월24일부터 9월30일까지 총 12억원을 들여 범죄취약지역 48곳에 추가로 CCTV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주택가 우범지역, 수내중학교 앞 등 어린이보호구역, 수진동 외국인 밀집지역 등에 설치됐다. 성남시청 8층에 위치한 CCTV 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 연계된다.
통합관제센터는 경찰관 3명과 관제요원 36명이 하루 3교대 근무를 하면서 시 전역에 설치된 방범용 CCTV 화면을 지켜본다.
성남시는 내년에도 방범용 CCTV 확대 설치에 15억원을 투입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