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대학생들의 '취업후상환학자금'(옛 든든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에 나선다.
성남시는 10월4일부터 11월30일까지 올해 2학기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후상환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이다. 지원이자는 취업후상환학자금에 붙는 연 2.5% 수준의 이자다.
성남시는 대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13년 1학기부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 4년간 총 10억7400만원(2만5891건)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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