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미래부·지자체, 스마트 디바이스의 공공분야 활용 촉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국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스마트 디바이스 공공분야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K-ICT 전략'의 10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스마트 디바이스의 상용화 초기단계 기술 및 제품을 발굴해 우선적으로 공공분야에 시범적용 후, 타 산업분야로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공공분야 수요 발굴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청각장애인 생활안전 서비스 등 3개 과제를 발굴했으며, 공모 및 평가 절차를 거쳐 수행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3개 과제는 관련 기술 및 제품 개발을 거쳐 내년부터는 해당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각장애인 생활안전 서비스는 화재 등 위험상황이 발생하면 청각장애인에게 착용형 기기(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진동, 경고화면 등으로 현재 상황을 알려주고, 가족·119 등에 문자 전송도 가능하게 해준다.
고령자 농기계 안전운전 서비스는 농기계에 부착돼 있는 센서를 통해 전방 또는 후방 등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고령의 농기계 운전자에게 알려줘 위험상황에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장애인 주차관리 서비스는 장애인이 주차장 입구에서 주차가능 구역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장애인 주차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중앙관제시스템에서는 장애인 주차구역의 불법 주차 차량과 불법 적재물 등의 상황을 확인·조치할 수 있게 된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공공분야에서 국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실증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예정이며,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국내이슈

  •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반려견 대환영' 항공기 첫 운항…1천만원 고가에도 '전석매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해외이슈

  •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PICK

  •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