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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민상 대상 김동운 길꽃어린이도서관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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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제20회 강서구민상 수상자 9人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주민 9인을 '제20회 강서구민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올해 대상의 영예는 김동운 길꽃어린이도서관장(69)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 김동운 관장

대상 수상자 김동운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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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운씨는 2006년 길꽃어린이도서관장을 역임하며 강서어린이동화축제를 8회에 걸쳐 주관하는 등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문화공동체 형성에 크게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또 사회적기업 ‘동화마을 잔칫날’의 운영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한데 이어 2011년에는 영우장학회를 창립해 소외계층에 대한 장학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와 타의 귀감이 됐다.

지역사회발전 부문에서는 장차 지역경제 부양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의료관광특구사업을 위해 힘써 온 문향숙(59) 강서미라클메디특구협의회 외식분과위원장과 염창동 지역정보센터 내 작은도서관 조성을 제안하여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이재숙(65) 옹기종기 작은도서관장이 나란히 수상자에 선정됐다.

구민화합봉사 부문에서는 박경숙(53)씨가 큰별나눔봉사회를 통해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서덕순(56)씨가 ‘장 담그는 마을‘ 마을공동체를 조성해 이웃 간 화합과 교류를 몸소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인 김용연(57)씨는 2009년부터 강서구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생활체육 저변을 폭넓게 확대키 위해 노력한 바를, 전 강서문화원 부회장 백낙춘(83)씨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한 바를 높이 평가받았다.

환경보호 부문에서는 새마을대청소, 깨끗한 강서가꾸기,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방역봉사활동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에 솔선했던 김병남(62)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항동 새마을부녀회장 김진희(57)씨는 평소 마을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고 친근한 말벗을 자처해 경로효친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는 평을 얻어 미풍양속 부문을 수상했다.

강서구민상 시상식은 10월 9일 오후 6시 제17회 허준축제 주무대에서 거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감사의 메달을 수여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돼 준 구민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를 바탕으로 오늘의 강서구가 만들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에 귀감이 되는 숨은 영웅을 적극 발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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