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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불안감 해소 위해 노후건축물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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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노후건축물 등 특정관리대상시설물 279개소, 11월까지 하반기 안전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특정관리대상시설물로 지정·관리하고 있는 노후건축물 등에 대한 하반기 안전점검을 11월까지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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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 등 재난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대상은 연립주택 등 노후건축물 245개소, 주택사면(옹벽, 석축) 31개소, 대형건축공사장 3개소 등 총 279개소다.

이외도 구는 주민의 신고로 안전점검이 필요한 소규모 노후건축물과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지역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건축물은 동별 시설물 담당자가 추가로 조사 후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특히 시설물의 안전성에 중점을 두었다. 노후건축물의 주요 구조부의 균열?결함 여부를 면밀히 살피고, 옹벽?석축 등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중대한 결함이나 구조 안전상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즉시 소유자에게 통보, 보수·보강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할 계획이다.
특히 위해요인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면 즉시 사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등 응급조치를 취해 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최근 경주 등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안전도시 양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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