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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내달 8일 여의도서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

최종수정 2016.09.28 11:40 기사입력 2016.09.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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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 저녁 7시20분…'10여만발의 불꽃쇼'
N서울타워·선유도공원 '명당'…한강다리 위, 한강 이촌지구는 피해야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화 그룹은 올해 14번째를 맞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다음달 8일 저녁 7시20분부터 약 1시간20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불꽃축제는 2000년에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일본·스페인·한국 총 3개국 대표 불꽃팀이 참여해 총 10만여발의 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 불꽃축제 모습

▲한화 불꽃축제 모습


'마법같은 불꽃'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오프닝은 일본이 연다. 일본팀은 변색·그라데이션 등 눈부신 색의 향연을 보여주는 일본 특유의 타상 불꽃쇼를 밤 7시20분부터 펼친다.

두번째 팀은 스페인이다. 국내 처음 초청된 스페인팀 'Pirotecnia Igual'은 국내에선 처음으로 초청됐다. 이들은 1880년부터 불꽃을 시작해 매년 전세계에서 600회가 넘는 불꽃쇼를 진행해왔다. 특히 스페인 'Igual'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개폐막식, 올 8월 브라질 리우올림픽 개막식 불꽃축제에 사용된 제품을 납품한 유럽에서 가장 큰 불꽃제조사다. 스페인팀은 밝은 컬러와 골드빛, 광범위한 색의 조화에 스페인 특유의 열기를 녹일 것으로 기대된다.
밤 8시 불꽃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한화는 마법 마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내레이션·영상·불꽃·특수효과음 등을 토대로 스토리텔링기법을 가미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팀은 올해 처음으로 글자불꽃·볼케이노불꽃·Two Step UFO 불꽃·타워불꽃 등을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불꽃바지선을 설치, 여의도 전체를 아우르는 와이드한 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1964년 불꽃사업을 시작한 ㈜한화는 국내 최초로 '멀티미디어불꽃쇼' 장르를 개척했다.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월드컵 개폐회식 등 국내외의 굵직한 불꽃쇼를 진행해온 세계적인 불꽃회사이다.

이날 행사에선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을 위해 극심한 혼잡지역인 여의동로가 오후 2에서 9시30분까지 통제된다. 행사 전날인 오후 11시부터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도 폐쇄된다. 또 올해는 여의도 건너편 이촌지역뿐 아니라 마포대교 남단과 북단, 한강철교 남단 하부 자전거 길까지 안전계도 구간이 확대된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무단횡단, 차량에서의 주정차 관람도 엄격히 통제될 예정이다. 한국팀 불꽃연출의 하이라이트인 '나이아가라' 불꽃설치로 인해 원효대교 위 관람도 전면 금지되며 '이촌 한강공원 자연성 회복사업'으로 인해 원효대교부터 한강철교 일부 구간 진입이 통제될 예정이다.

통제구간, 명당찾기, 버스우회정보 등 더 자세한 내용은 한화불꽃축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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