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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엄청난 소똥 앞에 김준호 넉다운, 정준영 편집 없이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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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데프콘. 사진=KBS2 '1박2일' 방송 캡쳐

김준호 데프콘. 사진=KBS2 '1박2일'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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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1박2일' 김준호와 데프콘이 소똥에 둘러싸였다.

2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는 가을을 맞아 농촌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멤버들은 농활 주인공을 가리기 위해 각종 게임을 벌였다. 결국 김준호와 데프콘이 꼴찌로 선정돼 소똥 치우기의 주인공이 됐다.

소 주인 할아버지는 김준호와 데프콘에게 "한 마리당 하루 5kg 이상을 싸는데 현재 외양간에 30일 치가 쌓여 있으니 약 1.5톤 가량의 소똥을 치워야 한다"고 설명해 두 사람을 경악케 했다.

결국 상황을 받아들인 두 사람은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본격적인 소똥 치우기에 돌입했다.
치워도 끝이 없는 소똥 앞에서 김준호는 "나 똥 끊을 거야"라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성추문 논란을 빚고 있는 정준영의 출연 분은 편집 없이 그대로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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