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세부는 수려한 경관과 함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모두 갖추고 있는 전세계인들의 대표 휴양도시다. 탐앤탐스 그리너리점은 세부 중심가에 자리한 동명의 더 그리너리몰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형 번화가인 아이티센터에 인접해 현지인들과 관광객들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메뉴 역시 한국과 동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아열대성 기후를 가진 나라인 만큼 커피 외에도 스무디와 탐앤치노 등 얼음과 블랜딩한 음료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또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현지인들의 특성상 자바칩탐앤치노, 허니버터브레드, 초코버터브레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탐앤탐스의 김도균 대표는 "지난해 필리핀 바콜로드시티에 문을 연 1호점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필리핀 제2의 도시 세부에 진출하게 됐다"며 "세계 최고의 휴양도시 세부를 발판 삼아 전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글로벌 커피전문점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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