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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간판개선사업 선정 국비 2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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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유일…기존 간판개선사업 및 불법 광고물 정비 실적 좋은 평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국비지원 간판개선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17년 간판개선 시범사업은 전국 시·도에서 자체심사를 거친 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동대문구 등 16개 지자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동대문구가 선정돼 내년도 사업예산 2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동대문구는 2009년 관내 왕산로 및 현재 전농동로터리 일대 간판개선 사업을 통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을 설치하고 고품격 디자인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왕산로 간판 개선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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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어지럽게 난립했던 간판들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간판 문화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범시민적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또 구는 불법 유동·고정 광고물 정비 일환으로 민간 모니터단을 구성하는 등 현수막, 벽보, 불법 전단지 수거 사업 실적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에 확보한 2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4억8000만원을 투입해 향후 장한로 및 사가정로 일대에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를 통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침체된 상권을 회복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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