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문수 "국민안전처 장관, 즉시 경주 상주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경주에 또 다시 진도 4.5 규모의 여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20일 "국민안전처 장관은 지금 즉시 경주에 상주하라"고 촉구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경주) 시민들이 불안을 넘어 피난하며, 정부의 무능과 늑장 대처에 분노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지진 대책 주무 장관인 국민안전처 장관은 경주 현장에 지진 발생(12일 사상 최대인 5.8 첫 지진)후 6일이 지나서야 (경주를) 방문했다. 현장 행정, 신속 행정이 전혀 안되고 있다"며 "재난 방송도 미리 예보를 하기는커녕 (지진 발생) 9분, 15분이 지나 일반 방송보다 늦게 알려 주니 늑장행정"이라고 비판했다.

김 전 지사는 "국민안전처 장관은 책임 장관으로서 지금이라도 당장 경주시청 재난대책본부에 상주하면서 각 부처 간 업무를 현장에서 통합 지휘해야 한다"며 "신속하게 경주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재정과 행정력을 총집중해 지원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