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CHEER UP BABY 좀 더 힘을 내"
'혼술남녀' 박하선이 그룹 I.O.I의 'Pick me'에 이어 이번에는 그룹 트와이스 'CHEER UP'을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나는 동전 노래방 광고 전단지를 보고 "딱 한 곡만 부르고 갈까"라고 고민한다. 이어 "그러다 학생들이 보면 민망해서 어떻게 하느냐"며 포기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어진 장면에서 박하나는 동전 노래방에서 긴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고 그 위에 안경을 쓴 조금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노래를 불렀다.
공명이 "왜 그런 모습으로 노래하느냐"고 묻자 박하나는 "학생들은 공부하는데 선생이란 사람이 이러고 있으면 민망하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노래를 끝까지 부르지 않고 나가려는 박하나를 공명은 끝까지 부르라고 말렸다. "성의를 봐서 나머지만 부르겠다"고 말하고 다시 노래를 부르는 박하나를 보며 공명은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여 이 둘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tvN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알코올 충전 혼술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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