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수원 삼성 미드필더 이종성(24)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과문을 전했다.
이종성은 지난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한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 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경기에서 양 팀 간 몸싸움 과정에서 전북 공격수 이동국(37)을 밀어 넘어뜨려 논란이 됐다.
이어 ""돌아보니 이동국 선배님이 넘어지신 걸 보고 바로 가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린 후 일으켜 세워 드리려고 했으나 바로 일어나지 못하셔서 조금 상황이 정리된 뒤 죄송하다고 정중하게 사과드렸다"고 했다.
이종성은 또한 "경기에 몰입하다 보니 감정조절에 미흡한 모습을 보였다.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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