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 3월 샤프의 지분 3%를 104억엔(약 1144억원)에 인수해 5번째 대주주 자리에 오른 바 있다. 그러다 훙하이가 지난달 샤프를 완전히 인수하면서 자본상의 제휴가 끊어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샤프의 지난 14일 종가(주당 128엔) 기준으로 계산하면 이번에 처분한 보유지분 가치는 46억엔(약 506억원) 정도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