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현대엔지니어링 전액 지원 받아 고향 방문 도와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쪽방상담소를 통해 지난 8~9월초 고향 방문 희망자 신청을 받았고 사회복지사 면담을 거쳐 신청자들의 의지를 확인했다. 대상자들은 귀성 차편과 성묘용 제수음식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박원순 서울시장이 폭염 안전 상황 점검 차 쪽방촌을 방문했을 당시 받았던 주민 건의를 계기로 진행됐다. 이날 박 시장과 이번 방문의 비용을 일체 후원한 현대엔지니어링 직원들이 직접 나와 대상자들을 환송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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