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보건복지부는 추석 명절 기간 시군구별로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전국 535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한다. 보건소와 같은 국공립 의료기관도 민간의료기관이 대부분 문 닫는 추석 당일이나 그 다음 날까지 문을 연다.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www.e-gen.or.kr)와 보건복지부(www.mohw.go.kr) 홈페이지에서 12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원이나 약국을 조회하려면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하면 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하는 방문환자는 명절 당일과 그 다음 날이 각각 2만9000명과 2만 7000명으로 가장 많다. 따라서 '명절병원'같은 사용법을 미리 알고 명절을 보내는 것이 비상 사태에 대비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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