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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용규, 파울 볼에 종아리 맞고 부상…몸에 맞는 볼 많은 건 타격폼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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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한화 이글스의 이용규가 자신의 파울 볼에 종아리를 맞고 교체됐다.

이용규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용규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메릴 켈리가 던진 2구째 공을 자신 있게 때렸지만 파울이 선언됐다.
파울 볼은 이용규의 오른쪽 종아리를 강하게 맞혔다. 이용규는 고통을 호소하며 그 자리에 쓰러졌고 한 동안 일어나지 못하다가 팀 관계자의 등에 업힌 채로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다행히 병원에 가지 않고 아이싱으로 통증을 가라앉힌 것으로 보아 큰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용규가 타구에 몸을 맞는 모습은 이미 여러 차례 보였다. 지난해 7월 KIA 박정수의 공에 맞아 약 한 달간 경기를 뛰지 못했다. 또한 지난 3월25일 KT와의 시범경기에서 김사율의 공에 손목을 맞아 교체된 적도 있다. 그리고 지난달 5일에는 NC 민성기의 공에 갈비뼈를 맞았지만 다음날 바로 출전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유난히 몸에 맞는 타구를 많이 겪은 이용규의 문제점으로 타격폼을 지적한다. 타격 시 앞 다리가 몸 안으로 들어와 몸에 맞는 볼이 많을 수밖에 없는 것.
한편 이날 경기는 한화가 7-6으로 SK를 꺾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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