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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수면 혁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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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수면혁명=모두가 피로한 시대 잘 자는 사람이 성공한다. 미디계의 판도를 뒤바꾼 ‘허핑턴포스트’의 창립자인 허핑턴은 창조적 성공의 비결로 ‘잠’을 꼽는다. 그는 우리가 실패하는 이유가 수면 부족 때문이라고 말한다. 인스타그램에는 ‘잠(#sleep)’이라는 해시태그가 달린 사진이 1500만장 이상 존재하며, ‘피곤(#tired)’하다는 말과 함께 올라온 사진은 2400만장에 달한다. 허핑턴은 잘라 말한다. 규칙적이고 충분한 숙면이 진정한 성공과 번영으로 귀결된다고. 즉 숙면은 전문성과 창조성의 근원이다. 밤새워 일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생각은 이제 물러날 때가 되었다. ‘수면혁명’은 충만한 삶을 위한 길로써 잠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운다. <아리아나 허핑턴 지음/민음사/1만6800원>
◆사일로 이펙트=‘워크맨’ ‘플레이스테이션’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업계 혁명을 일으켰던 소니의 몰락은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 반면 블룸버그 시장이 이끈 뉴욕 시청과 시카고 경찰국은 데이터 전문가들을 고용해 관료제의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시민의 삶과 안전을 증진시켰다. 이들의 공통된 키워드는 ‘사일로’다. 한쪽은 사일로에 갇혔고, 다른 쪽은 사일로를 넘어섰다. ‘사일로 이펙트’에서 ‘사일로’는 비즈니스 용어로서 부서 이기주의를 말한다. 생각과 행동을 가로막는 편협한 사고의 틀 또는 심리상태를 가리키기도 한다. 이 책은 사일로 이펙트가 왜 발생하는지 추적하고 우리가 사일로에 갇히기 전에 어떻게 사일로를 활용할 수 있는지 그 사례와 해법을 제시한다. <질리언 테트 지음/어크로스/1만5000원>

◆기하급수 시대가 온다=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기하급수 성장 모델로 조직의 새 판을 짜라! 기술 혁신이 일상화된 시대, 이제 기업은 기술혁신만으론 독보적 성공을 보장 받을 수 없다.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만큼 재빠르게 적응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할 새로운 조직이 필요하다. 변화의 시대에 최적화된 ‘기하급수 조직’이 그 답이다. 대기업의 수명은 점점 짧아지고 있다. 반대로 설립된 지 10년도 안된 신생기업들은 실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 둘의 차이는 바로 ‘조직’에 있다. 변화의 속도만큼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하다. 성패는 이제 기술 그 자체 있는 게 아니라 기술을 가장 빠르게 비즈니스 기회로 전환해낼 조직에 달려 있다. 이들 신생 기술기업들은 ‘기하급수 기업’이라 불리며 글로벌 대기업을 위협하고 있다. <살림 이스마일 外 지음/청림출판/1만8000원>

◆회색 코뿔소가 온다=위기는 반드시 신호를 보낸다. 위험신호를 내뿜는 거대한 회색코뿔소에 주목하라! 회색 코뿔소란 개연성이 높고 거대한 충격을 일으키지만 사람들이 간과하거나 무시하는 위기를 뜻한다. 지금 세계는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다시 말해 세계 각 분야의 리더들이 새로운 기회와 위기를 빈번하게 맞고 있다. 우리는 노키아, 야후 등 굴지의 기업들이 변화를 알아채지 못해 시장에서 사라지는 결과를 지켜봤다. 세계최고 위기관리 전문가인 저자는 수십 년 동안 세계에서 일어난 사회·경제적 사건을 분석하고 글로벌 리더들과의 심도 있는 인터뷰를 통해 위기를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미셸 부커 지음/비즈니스북스/1만8000원>
◆두 배로 성공하는 낙관적 습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낙관주의로 무장하라! 1등도, 천재도, 아무리 노력해도 즐기는 놈은 절대 이길 수 없다. 이 책은 ‘긍정 심리학’에 초점을 맞추어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낙관론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결과를 만들어내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물론 대책 없는 낙관주의를 설파하진 않는다. ‘낙관주의’는 반드시 사회적 성공을 위해 애쓰는 사람에게 만 필요나 지혜가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테크닉이다. 본문의 비즈니스맨, 가정주부, 학생, 스포츠 선수 등 직업과 상황에 따른 적용 사례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서상원 편저/스타북스/1만5000원>

◆ 다르게 생각하는 연습=경기가 불황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의 눙에 띄도록 차별화된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것, 즉 창의적인 새로운 것을 제공하는 것이다. 창의력을 컨설팅하는 남자 박종하 박사가 SERICEO에서 인기리에 진행한 ‘생각 뒤집기’ ‘틀을 깨라’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창의력을 발휘하는 데 가장 중요한 생각 공식을 7가지로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박종하 지음/새로운 제안/1만3500원>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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