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특성화고 2학년생 500명 대상 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
대상은 덕수고, 서울방송고 등 10개 특성화고 2학년생이며, 10월 27일까지 학교별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구는 이런 취업 트렌드를 반영, 성동구 특성화고 취업지원협의체 참여 학교 2학년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NCS 직업기초능력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교육 내용은 NCS 채용절차분석, NCS 평가 기준, 이력서/자소서 작성 등 실전에 특화된 다양한 NCS 취업 전략으로 구성되며, 이 교육을 수료한 2학년생들은 17년도 성동구 찾아가는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연계하여 취 업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성동구는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결하고자 2011년부터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총 18개 학교 998명의 특성화고 3학년생에게 취업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들이 대기업만을 목표로 무작정 스펙만 쌓기 보다는 본인만의 기술을 발전시켜 중소기업으로 취업을 하는 것이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득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NCS 교육 뿐 아니라 다양한
특성화고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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