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태권도 오혜리, 한국에 '8번째 금' 안겨줘…네티즌들, 경기 내용엔 비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오혜리 선수. 사진=연합뉴스 제공

오혜리 선수. 사진=연합뉴스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리우올림픽 태권도 오혜리 선수의 8번째 금메달 소식에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67㎏급 결승전에서 오혜리(28·춘천시청)가 세계랭킹 1위 하비 니아레(프랑스)를 상대로 싸워, 최종스코어 13-12로 아슬아슬하게 금메달을 차지했다.
태권도 국가대표 맏언니이자 이번에 처음 올림픽에 출전한 오혜리는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을 한 바퀴 돈 뒤, 태극기가 새겨진 리우올림픽 입장단 푯말을 빌려 또 한 번 경기장을 돌며 승리를 자축했다.

오혜리의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오혜리 선수 축하해요" "마지막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 "첫 출전에 세계랭킹 1위를 잡았다"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등 열띤 반응이 쏟아졌다.

반면 일각에서는 경기 내용을 두고 비판적인 의견도 제기됐다. "서로 머리만 노리는 탓에 기술이 단조롭다" "마치 닭싸움하듯 한 쪽 발만 움직인다" "전갈차기란 기술 이름은 처음 듣는다" 등 경기 내용의 지루함을 지적하는 내용이 많았다.
한편 오혜리의 금메달 획득으로 현재까지 한국은 리우올림픽서 현재까지 8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태권도가 처음 올림픽 정식종목이 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여자 67㎏급에서 5회 연속 메달을 땄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