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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 드들강 솔밭서 '엄마야~ 누나야♬'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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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남평읍 드들강 솔밭에 건립된 안성현 선생의 '엄마야 누나야' 노래비 주변에 센서를 설치, 사람이 다가가면 안성현 선생의 주옥같은 음악이 흘러나온다. 사진=나주시

나주시 남평읍 드들강 솔밭에 건립된 안성현 선생의 '엄마야 누나야' 노래비 주변에 센서를 설치, 사람이 다가가면 안성현 선생의 주옥같은 음악이 흘러나온다. 사진=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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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현 선생 '엄마야 누나야' 노래비 주변 음악센서 부착된 스피커 설치
인공지능 음악센서 설치…드들강 솔밭 "새로운 휴식 문화공간으로 변모"


[아시아경제 문승용] 나주시 남평읍 드들강 솔밭에 건립된 안성현 선생의 '엄마야 누나야' 노래비 주변에 음악센서를 설치, 음악과 노래비 감상을 함께 할 수 있어 운치를 돋울 수 있게 됐다.
남평읍(읍장 박종석)은 최근 '엄마야 누나야' 노래비 주변에 음악센서가 장착된 새집 형태의 스피커 세개를 주변 소나무에 매달아 5~8m 이내에 사람이 다가오면 노래가 흘러 나올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 센서에는 안성현 선생이 6.25 이전에 작곡한 '엄마야 누나야', '앞날의 꿈', '진달래', '내고향', '어부의 노래', '들국화', '낙엽', '봄바람', '비', '부용산' 등 10곡의 주옥같은 노래들이 담겨 있다. 특히 선생의 대표곡인 '엄마야 누나야', '부용산' 이외의 여덟곡은 그동안 공식적으로 음원이 공개된 적 없이 묻혀 있던 곡들이어서 귀 기울여 들어볼만 하다.

한편 남평읍은 이번 센서 설치 작업과 함께 음원이 담긴 CD 1천장을 제작해 관계기관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한편, 노래비 주변 20여평에 잔디를 깔고 철죽 등으로 단장을 했다. 또한 안성현선생 소개 팻말 등을 설치하는 등 드들강 솔밭을 새로운 휴식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음악 애호가들과 드들강 솔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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