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는 300㎞를 상정했으며, 미야코 섬 등 사키지마 제도의 주요 섬에 미사일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센카쿠 열도의 영해가 미사일의 사정권에 들어온다.
요미우리신문도 이번 미사일 개발 목적이 중국의 도발 행동에 대응해 장거리 공격 능력을 강화, 억지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미사일은 차량 탑재형으로 수송과 이동이 용이하며, 위성항법시스템(GPS) 유도장치를 탑재해 중국 군함 등을 인근 섬에서도 공격할 수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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