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22달러(2.92%) 상승한 배럴당 43.02달러에 마감됐다.
공급 과잉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산유국들의 생산 동결 이슈가 재부각되면서 이날 국제유가는 강세를 이어갔다.
모하메드 빈 살레 알 사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총장은 오는 9월26~28일 알제리에서 열리는 국제에너지포럼에서 OPEC 회원국들의 산유량 동결 논의를 위한 별도의 비공식회의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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