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4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5.7도까지 오르며 올해 최고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5일도 36도를 보이며 폭염을 이어갈 전망이다.
5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6도로 예상된다. 대구가 34도, 부산이 32도를 보이며 4일과 비슷하거나 더 더울 것으로 관측된다.
폭염은 6일까지 이어지다가 오는 7일과 8일 소나기가 내리며 한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7일과 8일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려 낮 기온이 소폭 하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나 기상청은 “중국에서 가열된 상층 공기가 다시 유입되고 북태평양 고기압도 우리나라 부근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아 당분간 무더위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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