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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박기웅-성유리, 이제는 가까이 하기엔 먼 당신이 아니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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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사진=MBC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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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의 박기웅과 성유리의 로맨틱한 순간이 포착돼 관심을 끌고 있다.

2일 오후 10시 방송에서는 옥탑 마당에서 오수연(성유리)와 도건우(박기웅)이 단 둘이 맥주를 마시는 로맨틱한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방송에서는 계속해서 오수연에게 마음을 표현하며 구애하는 도건우의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도건우는 그동안 오로지 강기탄(강지환)만을 그리워하며 잊지 못하는 오수연을 보며 마음 아파하면서도 계속해서 순애보를 보여줘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반응이다.

도건우는 또 오수연에게 이미 여러 번 마음을 표현했고, 변일재(정보석 분)의 계략에 납치돼 죽을 뻔했던 오수연을 구해줬다. 그러나 오수연은 미안해하면서도 도건우에게 이성적인 감정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공개된 사진에서 도건우와 오수연이 옥탑 마당에서 단둘이 맥주를 마시다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또한 도건우가 오수연의 이마에 키스를 하는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또 오수연의 감정선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몬스터' 관계자는 "도건우와 오수연의 안타까운 사랑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에게 38회는 선물이 될 것 같다"며 "38회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로맨스 전개가 빨라지면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계속해서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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