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올림픽은 시원하게 뛰어 볼 만한 대회다."
프로축구 FC서울 공격수 박주영(31)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뛰는 후배들을 응원했다.
박주영은 "후배 선수들 모두 좋은 선수여서 내가 굳이 조언해줄 것이 없다"면서 "올림픽은 한번 시원하게 뛰어 볼 만한 대회라고 생각한다. 자신감을 갖고 즐기면서 뛰었으면 한다"고 했다.
박주영은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축구에 와일드카드로 참가했다. 3-4위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는 등 한국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박주영은 "지금 서울에게 승점 3이 너무 소중하다. 잘 준비하겠다. 한 경기씩 우리가 바라는 대로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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