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소암갤러리 ,모모임(ART GROUP MOMOIM) 창립전시회 개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모호模糊한 길’展

모호模糊한 길’展

AD
원본보기 아이콘

"오는 29일~8월12일까지 소암갤러리에서 개관초대전 ‘모호模糊한 길’展 "
"20~40代 청년 작가들의 전시 공간으 국내ㆍ외 동시대 미술의 소통과 교류 선보일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역 청년 작가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 역할로써의 문화예술교류공간을 자처하는 대안공간이 새롭게 문을 연다.
광주 남구 서동 97-12번지에 자리한 소암갤러리는 평범한 2층 양옥 주택을 리모델링한 사택으로 1층은 카페 겸 갤러리의 용도로 사용된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 간 소통 공간으로 장르 간 융합을 모색하는 전시를 주로 개최할 예정이다.

갤러리의 운영 시간, 방식조차도 갤러리를 사용하고자 하는 이들의 자율에 맡긴다.
갤러리 대표이자 건물 소유주인 김정자 대표는 “지역의 젊은 작가들이 성장하는 데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개관초대전은 올해 결성된 아트그룹 모모임(MOMOIM)의 창립전시로 꾸며진다. ‘모든 것은 예술이다’라는 이념 아래 우리 삶 속에 녹아있는 다양한 가치들을 다각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뭉친 이들은 광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12명과 국외 전시 교류를 위해 참여한 2명이다.

이번 전시는 공진열(디지털판화, 일본 거주), 김석민(회화, 미국 거주), 김인경(조각&설치), 김성결(회화), 김영희(조각&설치), 나상세(조각&설치), 박기태(조각), 박영철(사진), 서영기(회화), 송지윤(회화), 양호열(회화), 위재환(조각&설치), 이정기(평면입체조각), 이충우(3D 드로잉) 작가와 전시기획자 이리라(함평군립미술관 학예연구사), 박은지(갤러리 리채 큐레이터)가 참여했다.

모모임을 이끌어 가고 있는 김영희 작가는 “모모임은 모호(模糊)하기 그지 없는 예술의 근원을 찾기 위해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작품으로 대답하는 일을 반복하는 것을 통해 궁극적으로 예술의 확장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앞으로 작가 간, 대중 간의 소통의 활로를 찾는 모모임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오픈식은 오는 29일 오후 6시 소암갤러리 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시는 8월 12일 금요일까지. 이번 ‘모호模糊한 길’전시 기간 내에는 특별히 주말을 이용해 핫플레이스를 찾는 방문객을 위해 토·일요일에도 운영한다.

문의=소암갤러리 관장 위재환 010-5609-4006



노해섭 기자 nogar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