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SK증권은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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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8 15:30 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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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영업 당기순이익의 급증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지우 연구원은 "최근 이익과 시황 기대감으로 주가가 반등했다"며 "다만 하반기 들어오며 폴리실리콘 가격이 하락 반전했고, 또한 현재 Wacker / GCL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지 못하다는 부분은 지속 부담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OCI의 2분기 영업이익은 4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이는 SK증권으 추정치(322억원)을 46.2% 상회하는 실적으로 전분기에 발행한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고 보면 실적이 늘었다.
손지우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상승 속에 베이직케미칼의 영업이익이 330 억원을 시현했다"며 "2011 년 이후 최대 분기이익에 해당하는데 이는 화학·카본 역시 유가 반등 영향으로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386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3분기는 전분기대비 소폭 감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일단 폴리실리콘 가격이 하락반전을 한 부분이 가장 컸다"며 "상반기 보조금 감축 이전에 재고를 확보하기 위한 수요가 발생했던 만큼, 하반기는 중국 중심으로 수요하락이 우려된다"고 했다.
유가 역시 하락하면서 화학사업부의 제품가격에 좋지 못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과거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했던 때 대비로는 확실히 개선된 실적 체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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