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안 심의를 위한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 추경은 최근 대외여건의 불확실성과 조선업 등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 위축 등에 대응해 구조조정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국회 의결이 되면 즉시 현장에서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도 철저히 해 달라"며 "이번 추경의 취지와 내용을 국민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널리 말씀을 드려서 추경의 효과가 잘 나타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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