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본격적인 농번기 철이 지나고 영농 폐기물이 곳곳에 방치되면서 이에 따른 해결책으로 주민들의 의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영농폐기물 수거 보상금으로 6천5백 여 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였고, 1kg 당 폐비닐 110원 (A등급 기준), 농약병 150원, 농약 플라스틱·페트병·봉지는 800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읍·면 마을별로 영농폐기물 ‘공동 수거의 날’을 지정하여 공동 작업으로 영농 폐기물을 수거하여 집하장까지 운반하도록 하고, ‘영농폐기물 수거 및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지역을 포상할 계획으로 수거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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