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우리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주요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점포인 '해변은행'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충청남도 보령시 소재 대천해수욕장과 강원도 동해시에 있는 망상해수욕장 등 2곳에 차량 이동점포인 '위버스(WeBus)'를 배치하고 입출금, 자동화기기(ATM) 이용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변은행 운영은 휴가지에서 멀리가지 않아도 입출금 등 금융거래를 할 수 있어 고객이 편리할 뿐 아니라 은행입장에서는 고객 만족도 제고와 홍보효과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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