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박명재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아직 선출하지 않은 4곳의 시도당위원장을 서둘러 선출해 조직 개편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새누리당은 전국 시도당 위원장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며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8·9전당대회를 앞두고 울산시당을 비롯한 11~13개 시도 위원장을 친박(친박근혜)계가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박 사무총장은 부구욱 영산대 총장 낙마로 공석이 된 당 중앙 윤리위원장 임명안을 재상정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고 현안 과제가 많은 만큼 윤리위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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