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하지정맥류 예방법이 화제에 올랐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쪽의 정맥이 순환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피부 바로 밑으로 보이는 표재 정맥이 늘어나서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보이는 것을 가리킨다.
하지정맥류가 생기면 발이 무거운 느낌이 나거나 다리가 쉽게 피곤해지는 것 같으며 때로는 아리거나 아픈 느낌이 들기도 한다. 오래 서 있거나 의자에 앉아 있으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고, 특히 새벽녘에 종아리가 저리거나 아파서 잠을 깰 수도 있다.
겉으로 보면 피부에 거미줄 모양의 가는 실핏줄처럼 나타나기도 한다. 병이 좀 더 진행되면 늘어난 정맥이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뭉쳐져 보이고 만지면 부드럽지만 어떤 곳은 아픈 부위도 있다. 심해지면 피부색이 검게 변하기도 하고 심지어 피부 궤양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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