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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사드후폭풍] 車업계, 중국 생산·판매 여파 우려

최종수정 2016.07.11 14:35 기사입력 2016.07.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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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현대가 지난달 13일(현지시간) 중국 북경시에 위치한 북경현대 제2공장에서 발표한 ‘중국형 신형 쏘나타(LF) 하이브리드’와 ‘밍투 1.6 터보’, ‘2016년형 랑동(국내명 아반떼MD)’. 차량.

북경현대가 지난달 13일(현지시간) 중국 북경시에 위치한 북경현대 제2공장에서 발표한 ‘중국형 신형 쏘나타(LF) 하이브리드’와 ‘밍투 1.6 터보’, ‘2016년형 랑동(국내명 아반떼MD)’. 차량.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자동차업계도 사드 배치와 관련해 중국의 반발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초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차 4ㆍ5 신공장도 창저우와 충칭에 각각 건설 중인 상화에서 악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11일 "중국 시장은 판매 비중이 높은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한 곳"이라며 "현지 법인 등을 통해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예의주시하면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의 지난달 판매량은 9만7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사상 최대 증가폭이다. 올해 1월 7만5236대, 2월 5만3226대로 부진했지만 3월 10만대를 회복한 이후 꾸준히 10만대에 근접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3월 이후 회복세에 힘입어 올 상반기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1~6월 판매량은 52만대로 전년 같은기간 51만대에 비해 약 2% 늘었다.

타이어회사들도 중국 현지 생산과 판매 관련 대책을 수립 중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사드 배치가 현지 생산공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대책을 수립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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